임달식, "하은주-전주원 체력 문제없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14 12: 36

"하은주, 전주원의 체력에 문제없다".
 
정규리그 1위 신한은행은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 안산와동실내체육관서 정규리그 4위 신세계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14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기자회견서 출사표를 던졌다.
 
임 감독은 "작년까지 통합 4연패를 차지했는데 올해 통합 5연패에 꼭 성공해 프로 스포츠 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만들고 싶다. 플레이오프, 챔프전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한은행은 정규리그서 하은주와 전주원을 주로 후반전에 출전시켰다. 이에 대해 임달식 감독은 "정규시즌이 장기 레이스라 출전을 제한했는데 플레이오프에는 선수들의 체력이 준비됐다"며 상대팀 선수에 따라 출전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정선민에게 "플레이오프서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머지 선수들도 플레이오프에 맞춰 컨디션을 100%로 맞췄다"고 전했다.
임달식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 이외도 김단비, 김연주 등이 자기몫을 해준다면 우승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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