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 모든 공식경기를 중지한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사무국이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강진으로 지난 주말 2라운드를 잠정 취소했던 J리그는 이번 결정에 따라 J1(19~20일) 및 J2리그(19~20일, 26~27일) 그리고 야마자키 나비스코컵(16일, 26~27일)까지 모두 중단하게 됐다.

J리그 측은 대체일은 발표하지 않았다.
J리그와 달리 A매치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축구협회는 25, 29일 열릴 몬테네그로 및 뉴질랜드와 A매치는 그대로 치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몬테네그로는 일본 방문을 거절할 뜻을 밝히고 있어 29일 뉴질랜드전만 열릴 가능성이 높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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