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이소라의 재해석, 소름돋는 감동"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14 16: 08

 가수 변진섭이 지난 13일 MBC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방송된 이소라의 무대를 보고 "소름돋는 감동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진섭의 소속사는 14일 "변진섭은 이소라의 열창을 보고 소름돋는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에 의해 새롭게 재해석됐다고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소라는 이날 방송에서 8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받아 변진섭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다시'를 열창했다. 방송이 나가자 '너에게로 또다시'는 각종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집입하면서 음악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너에게로 또다시'는 1989년 1월 변진섭 2집 음반수록된 타이틀곡으로 당시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국민가요로 인기를 누린 곡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미니앨범을 발표한 변진섭은 타이틀곡 ‘눈물이 쓰다’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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