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박신혜 '페스티벌', 日서 먼저 제작발표? '협의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14 16: 24

박신혜-정용화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이 일본에서 먼저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드라마 관계자는 "일본에서 먼저 제작발표회를 여는 것을 두고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번 지진때문에 조심스럽게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용화와 박신혜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일본 내 입지가 높아졌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한번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용화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은 춤과 노래, 연기와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푸릇푸릇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 싱그러운 청춘과 드높은 꿈을 그려갈 청춘멜로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페스티벌'에서 정용화는 음악이 삶의 전부인 꽃미남 밴드 보컬로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우월한 비주얼과 차갑고 도도한 성격으로 여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자타공인 인기남 '이신' 역을 맡았으며, 박신혜는 국내 판소리 3대 명창 집안에서 태어나 국악의 울림만을 진정한 음악이라 믿고 자란 가야금 신동으로 국악과에 재학 중이며 씩씩하고 강단 있는 성품으로 예술대학을 꽉 잡고 뒤흔들 명랑소녀 '이규원' 역을 연기하게 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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