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모발이 부럽다면 ‘모발이식’이 최선입니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3.14 16: 24

완벽한 스타일을 갖추기 위해서는 외모와 패션, 헤어의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아무리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더라도 패션이 엉망이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면 호감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모습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예가 ‘젊은 탈모환자’다. 얼굴이 아무리 동안이라도 머리숱이 적은 대머리라면 열상 이상은 더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탈모는 심각한 외모콤플렉스로도 발전할 수 있어 환자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절개 없이 탈모를 치료하는 모발이식술이 개발돼 어렵지 않게 탈모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전통적으로 탈모가 생기면 가발에만 의존해왔지만, 최근에는 모발의 성장을 도와 자연스러운 헤어를 연출할 수 있는 모발이식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은 “모발이식은 원래의 모발처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발로 자라게 한다.”며 “또한 가발처럼 특별히 관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만족감이 뛰어난 편.”이라고 설명한다.
하루 평균 3000모 이상의 대량 모발이식도 가능!
모발이식은 얼마나 시술 시간을 최소화시키느냐에 따라 모발의 생착률이 결정된다. 따라서 단기간에 많은 모발을 심을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더블레스 모발이식은 뒷머리 공여부가 허락되는 범위 안에서 제한 없이 이식이 가능해 한꺼번에 많은 양도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 평균 1700모낭 이식이 가능하므로 3000모 이상의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절개 없이 이식하는 비절개법, 흉터를 최소화!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뉜다. 먼저,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채취과정이 다를 뿐 수술의 진행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먼저, 비절개(FUE)는 머리 뒤편의 안전지역에서 모발 공여부위를 삭발한 후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바로 탈모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한다. 이식을 위한 공여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라고도 불린다.
비절개는 지름이 약 1mm 정도 되는 작은 펀치기로 모낭을 채취한다. 그러나 각각의 모낭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채취 시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도의 기술과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비절개법과 절개법을 비교하면 비절개(FUE)의 장점은 절개법(FUSS)에 비해 공여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으므로, 공여부의 통증이 덜하고, 흉이 생기지 않으며, 절개법과 병용 시 더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수술시간이 길어져 환자와 수술자의 부담이 커지며, 길어진 수술시간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생착률이 떨어지며, 공여 부위를 삭발하므로 주변머리가 자랄 때까지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균형적인 식사로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잘 공급되도록 해야 하며, 스트레칭,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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