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출연' 양준혁, "야구 널리 알리기 위해 출연 결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3.14 18: 29

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 양준혁이 KBS2 <해피 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양준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남자의 자격에 고정 출연하게 됐다. 나는 예능인이 되기 위해 출연을 결정한게 아니라 야구를 좀 더 알리고 홍보한다는 마음으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예능인으로 나가기에는 적잖은 나이인 것 같다. 프로그램 역시 가볍지 않고 새로운 남자로서 도전하는 공익성을 가미된 프로그램이라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준혁은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시는 말씀들 잘 새겨 듣고 예능인이 아닌 야구인으로서 새로운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현역 은퇴한 양준혁은 각종 강연과 야구해설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wha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