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부모님 반대해도 결혼 진행할 것"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14 19: 01

배우 송새벽이 “부모님이 반대해도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김수미 송새벽 이시영 박철민, 김진영 감독이 자리했다. 송새벽은 극중에서처럼 반대하는 이성과의 결혼을 부모님이 반대하면 실제는 어떻게 할지 질문을 받았다.
송새벽은 “부모님이 지금도 ‘네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데려오라’고 하신다”며 “만약에 혹시 반대를 한다고 하시면 반대를 뚫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위해서 현준처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감정으로 결혼 위기에 놓인 두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고향이 전라도인 순정만화가 현준(송새벽)이 경상도 토박이 출신의 다홍(이시영)과 사랑에 빠지면서 변장은 물론, 사투리를 고쳐가면서까지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그린다. 3월 31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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