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시라노' 이후에 작품 물밀듯 들어와 행복"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14 19: 14

배우 박철민이 “‘시라노’ 이후에 작품이 많이 들어와서 즐겁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위험한 상견례’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김수미 송새벽 이시영 박철민, 김진영 감독이 자리했다.
박철민은 “저는 원없이 영화를 찍고 싶었는데 지난해 ‘시라노:연애조작단’ 이후에 많은 영화가 들어와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촬영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니까, 일이 없을 때가 더 지치고 힘들고 그렇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다. 이번에 ‘위험한 상견례’는 감독님, 송새벽씨랑 어울려 함께 지내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이번 기간이 당구가 제일 많이 늘었던 기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감정으로 결혼 위기에 놓인 두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고향이 전라도인 순정만화가 현준(송새벽)이 경상도 토박이 출신의 다홍(이시영)과 사랑에 빠지면서 변장은 물론, 사투리를 고쳐가면서까지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그린다. 3월 31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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