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이브라히모비치, '밀라노 더비' 등 3G 출전 금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15 07: 29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 AC 밀란)가 폭력행사로 인해 3경기 출전 금지의 징계를 받았다. 이로써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는 4월 10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을 피오렌티나 원정까지 그라운드에 들어설 수 없게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3일 열린 AS 바리전에서 후반 28분 상대 선수 마르코 로시의 옆구리를 가격하는 바람에 퇴장 선언을 받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직전 경합 도중 로시에게 머리를 맞았다. 이에 이브라히모비치는 3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게 됐다.
시즌이 막바지로 흘러가는 가운데 이브라히모비치가 3경기에 결장을 하게 되자 AC 밀란에는 비상이 걸렸다. 현재 1위 AC 밀란과 2위 인터 밀란과 승점차는 단 5점. 이브라히모비치가 결장하는 3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오는 4월 3일 열릴 인터 밀란과 밀라노 더비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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