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잉크도 안마른' 주민등록증 사진이…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3.15 07: 36

가수 아이유가 주민등록증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유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똘망똘망한 인상이 돋보이는 주민등록증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평소 갖고 다니던 책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던 중 꺼내진 그의 주민등록증 사진은 머리를 묶어 올리고, 똘망똘망한 눈을 크게 뜨고 미소를 짓고 있어 삼촌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외에 그가 이날 함께 공개한 소지품은 책과 배즙, 현금 1만원이다. 그의 지갑 속에 든 것은 1만원권 지폐 한 장과 체크 카드로, 아이유는 “나도 이제 돈을 벌기 시작하다보니까 부모님께서 돈을 따로 안주시고, 필요할 때마다 가져가게 하신다”면서 “수입관리는 어머니가 하신다”고 밝혔다.
 
또 책가방 안에 든 것은 배-도라지즙이다. 아이유는 “목 건강을 위해서 어머니가 항상 챙겨주신다”면서 “하루에 세 번씩 먹는다”고 전했다.
이밖에 아이유의 책가방에서 새 소설책도 나왔다. 그의 가방에서 신간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이혜린 작가)’가 발견됐는데, 책 상태가 아직 깨끗한 새 것이라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유는 “선물 받았는데, 오늘부터 읽으려고 집에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bongjy@osen.co.kr
<사진> MBC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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