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무릎 부상'으로 헤타페전 결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15 07: 54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 리오넬 메시(24)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헤타페와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14일 AP 통신은 '메시가 세비야와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세비야전에서 상대 골키퍼 하비 바라스와 부딪히며 무릎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메시는 세비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번 헤타페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은 현재 메시의 오른쪽 무릎 통증이 걷기 힘들 정도로 이 때문에 헤타페전 출장이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메시 외에도 바르셀로나에는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사타구니 부상, 수비수 아드리아노와 다니엘 알베스는 다리 부상과 발목 부상을 당한 상태다. 시즌이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에 '경고등'이 켜진 것.
현재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5점이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6,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