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신혼부부의 로망이자 행복한 단꿈에 부풀어 떠나는 허니문은 설렘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여행의 모든 짐을 담는 캐리어 가방은 허니문 패션을 완성하는 도구다.
한번 뿐인 신혼여행에서 ‘패션은 심플하게 입어도 캐리어 가방만큼은 화려해야지’라는 사람도 있고,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화려한 패션을 선택했다면 단순하고, 모던한 캐리어 가방이 짝꿍으로 어울린다.
신혼부부의 취향에 맞춘 컬러, 디자인, 사이즈까지 고려한 캐리어 가방으로 싱그러운 허니문을 만끽해보자.
★ Basic Design, 캐리어!

[브릭스]
위험 부담없이 오래 쓸 수 있는 캐리어 가방을 찾고 있다면 '베이직한 디자인'이 정답일 듯. 모던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을 선택하면, 허니문 패션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들 수 있는 스타일이다.
'브릭스'의 베이지와 블랙 컬러 캐리어는 모던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신혼부부에게 꼭 맞는 선택이 될 듯. 손잡이나 로고 등의 디테일한 부분은 가죽 소재로 포인트를 주었고, 기본 소재는 나일론을 사용해 실용성을 더한다.
★ Pattern Design, 캐리어!

[투미,게스,소노비]
'심심한 디자인을 싫어'를 외치는 '명랑 쾌활 신혼부부'에게는 패턴이 들어간 재미가 있는 디자인을 추천한다. 많은 짐 속에 섞여 있어도 '내 가방'이라는 것을 놓치지 않게 현란한 프린트가 주인을 반기는 듯한 흥미로운 디자인이다.
폼생폼사! 멋에 살고 멋에 죽는 커플에게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권한다. 투미는 세계적 도시 예술가 크래쉬(Crash)의 뉴욕 여행 중 영감 받아 만들어진 독특한 캐리어를 공개했다. 예술작품에 가까워 소장가치가 있으며 3중 처리로 가공되어 가볍고, 4개의 바퀴로 실용성을 더한다.
애니멀 프린트의 매력은 캐리어 가방까지도 손을 뻗쳤다. 레오퍼드 프린트는 '트렌디한 신혼부부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뛰어난 패션 감각이 느껴진다. 수납공간이 넉넉한 하드케이스라 손상이 적고, 자물쇠를 부착해 안전성까지 고려하였다.
일러스트로 독특함을 더한 소노비의 트레블라인 캐리어 가방. '뉴욕시티'라인은 과감한 붓 터치와 컬러감으로 위트 있게 표현해 허니문의 동반자로서 충분한 패션 센스를 갖추었다. 서양화가 전영근 화백과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은 편안한 삶에 대한 여운을 그려내며 동화처럼 편안하게 다가온다.
★ Colorful design ,캐리어!

[쌤소나이트,엘르가방,베네통]
2011년 S/S 시즌에 키워드는 컬러가 펄 광택감을 더한 것. 캐리어 가방에도 시즌의 키워드가 접목되어 출시되었다. 베네통은 레드, 오렌지, 네이비 컬러와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 경량 소재의 복합수지로 만들어져 젊은 신혼부부들은 물론 여행을 즐기는 젯셋족까지 겨냥한 최적의 캐리어다. 또한 핸들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까지 갖추었다.
엘르가방의 오메가 캐리어 라인은 전체적으로 펄 감의 광택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고, 스트라이프 무늬가 입체감을 준다. 내부공간의 기능적 분리, 소음 없는 360도 회전 바퀴까지 기능까지 지녀 탐나는 캐리어다.
쌤소나이트의 코모즈라인은 일반 노트북보다 작은 초경량으로 나와 혁신적이며, 충격에도 강한 고강도 제품으로 오래도록 가방을 끌고 다녀야 하는 신혼여행지로 떠난다면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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