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마토, K리그 2라운드 주간 MVP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3.15 07: 58

돌아온 '통곡의 벽' 마토(32, 수원)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오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베스트 11과 주간 MVP를 선정했다. 주간 MVP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J리그서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 마토가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마토에 대해 '2라운드 최고의 스타'라 평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골을 터트린 박은호(대전)와 팀의 2연승을 이끈 루시오(경남)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팔공산 테베즈' 조형익(대구)과 황진성(포항), 이용래(수원), 김성준(대전)을 뽑았다.

수비수 부문에는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냄과 동시에 2경기 만에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이원규(부산)과 주간 MVP 마토, 숨길수 없는 공격본능으로 득점을 올린 심우연(전북), 탄탄한 수비를 보인 정인환(인천)이 뽑혔다. 골키퍼에는 K리그의 전설 김병지(경남)이 선정됐다.
한편 2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총점 11.6점으로 수원이 뽑혔고, 베스트 매치에는 3-3의 난타전을 벌인 부산-상주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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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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