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목포 최고 부잣집 아들..부유했다" 고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15 08: 12

70년대 여심을 사로잡았던 원조 터프가이 남진이 “중학교 때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녔다”며 그 동안 방송에 공개되지 않았던 남다른 학창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남진은 15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 참여, “자유당 시절 국회의원을 지낸 목포 최고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진은 “1953년도 목포에 단 한 대 밖에 없었던 자가용이 우리 아버지의 차였다”며 “중학생 시절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던 오토바이를 몰고 다녔다”고 밝히며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또 남진은 “오토바이 덕에 인기가 많았다. 여학생들도 많이 태우고 다녔다. 목포에서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그랬는지, 금방 아버지한테 걸려 많이 혼났다”고 평범치(?)않은 학창시절을 털어 놓았다. 이에, MC 이수근은 “경찰들도 자전거 타고 다닐 때라 잡지도 못했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남진의 평범하지 않았던 인생 스토리는 오늘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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