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만, 3년 만에 아스날 복귀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15 09: 09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옌스 레만(42)이 다시 한 번 아스날 유니폼을 입는다.
BBC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날이 골키퍼 레만과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골키퍼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치에스니,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부상을 당해 아스날은 골키퍼 마누엘 알무니아만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레만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5시즌 동안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147경기를 소화했다. 레만은 아스날이 2003-2004 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했을 때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2008년 독일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레만은 42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3년 만에 다시 아스날로 팀을 옮기게 됐다.
레만은 독일 신문 빌트를 통해 "현재 아스날은 골키퍼가 부족한 상황이다. 아스날에 이적하게 되서 기쁘다"고 전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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