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통한 빅뱅, 현빈 인기 잠재웠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15 11: 40

지난 12일자 '빌보드 월드 앨범(Billboard World Albums)'차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삼은 그룹 빅뱅이 배우 현빈의 인기를 잠재우고 음원 차트 소리바다에서 2주째 정상을 달리고 있다.
빅뱅은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으로 소리바다 3월 둘째 주(3월 6일~ 3월 1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빅뱅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빅뱅은 미니앨범 전곡을 소리바다 주간차트 20위권에 올려놓고, 주간 아티스트 차트와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군입대로 화제를 모았던 SBS '시크릿가든'의 현빈이 남긴 디지털 싱글 '가질 수 없는 너'가 실시간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빅뱅에 이어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이 순위만으로도 현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룹 뱅크의 1995년 히트곡인 '가질 수 없는 너'는 현빈의 애절한 보이스로 재탄생됐다.
그런가하면 빅뱅은 '투나잇' 외에도 대부분의 '인트로'를 제외한 앨범 전곡이 각종 음원차트 20위권에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긴 공백 기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이뤄낸 5명의 멤버들의 조화가 큰 시너지 효과를 이뤄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빅뱅은 지난 달 24일 컴백 후 엠넷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현재까지 6번째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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