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팀 타선 강화를 위해 영입한 '꽃범호'이범호의 복귀전 첫 타석 적시타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물리쳤다.
KIA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2011시즌 시범경기에서 선발 아퀼리노 로페즈의 무실점 호투와 2안타를 터뜨린 이범호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KIA는 '투수왕국'답게 로페즈에 이어 윤석민과 박경태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LG 강타선을 상대로 5안타로 막았다.

경기 종료 후 KIA 조범현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