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가방속 깨끗한 '지성인의 상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15 17: 00

 
[OSEN=방송연예팀]가수 아이유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책가방과 지갑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평소 갖고 다니는 책가방과 소지품을 공개하고, 똑부러지고 검소한 일상을 엿보이게 했다.

그의 지갑 속에 든 것은 1만원권 지폐 한 장과 체크 카드. 그는 “나도 이제 돈을 벌기 시작하다보니까 부모님께서 돈을 따로 안주시고, 필요할 때마다 가져가게 하신다”면서 “수입관리는 어머니가 하신다”고 밝혔다.
또 책가방 안에 든 것은 배-도라지즙. 아이유는 “목 건강을 위해서 어머니가 항상 챙겨주신다”면서 “하루에 세 번씩 먹는다”고 전했다.
이밖에 아이유의 책가방에서 새 소설책도 나왔다. 그의 가방에서 신간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발견됐는데, 책 상태가 아직 깨끗한 새 것이라 웃음을 유발했다. 아이유는 “선물 받았는데, 오늘부터 읽으려고 집에서 가져왔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어려웠을 때 먼 친척으로부터 무시를 당해 슬펐던 사연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osenstar@osen.co.kr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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