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기적' 제작진이 밝히는 이수근 발탁 배경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15 17: 07

개그맨 이수근이 MBC '7일간의 기적'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7일간의 기적' 통해 수많은 물물교환의 기적을 이루어냈던 김제동 후임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게 된 것.

'7일간의 기적' 제작진은 "이수근 씨가 대중을 상대로 한 탁월한 진행능력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방송 안팍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씨와 인간미가 프로그램의 지향과 정신에 잘 부합해 새로운 MC로 결정했다"며 "이수근 씨의 대중 친화력과 따뜻한 웃음,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프로그램을 키우고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근 역시 "정말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으며 MC 제안을 받고 망설임 없이 결정을 했다"며 "이 씨가 “제작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제작진과 호흡을 맞추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7일간의 기적'은 새로운 MC 영입을 맞아 프로그램 내용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수근과 더불어 게스트 MC가 고정으로 투입되어 물물교환의 규모를 더욱 키우고 진행의 박진감도 높일 계획이다"며 "이수근의 장점을 살린 코너 강화는 물론 물물교환의 대상과 규모뿐만 아니라 혜택의 범위도 더욱 넓힐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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