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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신문/OSEN=강문성 한국투자증권 기업분석부 연구원] 일본 대지진 발발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수혜주와 피해주 등이 언급되면서 종목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닥시장의 시총 상위주에 산업재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고, 특히 이들 종목이 상대적으로 이번 일본 대지진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스닥시장의 약세가 점쳐지는 시점이다.

특히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도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중소형주를 투자하는데 있어 실적의 안정성과 가격 메리트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 중 하나로 드래곤플라이를 들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로 유명한 1인칭 슈팅 게임 개발 업체다. 올해 여름 스페셜포스2 서비스를 앞두고, 최근 주가는 이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신규 게임의 흥행 정도와 카니벌리제이션 효과 등을 예상하기 힘들지만 기존 스페셜포스의 충성도 높은 유저들을 감안하면 그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신규 게임이 가세할 경우 현재 실적보다 한 단계 레벨업할 가능성이 높아 현 시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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