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대전 카이스트 파팔라도 메디컬센터로 진료 지원
-향후 카이스트 파팔라도 메디컬센터와의 의료 교류 및 공동논문 진행 예정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이 최근 카이스트(KAIST)의 교내 병원인 파팔라도 메디컬센터 겸직교수로 임명됐다. 김진국 원장은 겸직교수로서 매주 대전에 있는 파팔라도 메디컬센터를 방문해 직접 안과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KAIST 교정에 자리한 파팔라도 메디컬센터는 지난해 5월 완공된 국내 최초의 대학 내 메디컬 센터로, 미국 MIT 등과 같은 유명 대학에 교내병원이 있는 점에 착안, ‘연구중심의 병원’을 목표로 설립됐다.
파팔라도 메디컬센터는 현재는 카이스트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점차 의과학연구센터, 의과학대학원 등 의학과 관련된 첨단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중심 병원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카이스트 겸직교수 임명은 그간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로컬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국내외 학술교류활동과 정기적인 내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시력교정과 합병증 예방 연구활동에 주력해온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김진국 대표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단순한 진료 지원이 아니라, 정기적이고 꾸준한 의료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 논문을 발표하는 등 카이스트와 연계한 의료연구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팔라도 메디컬센터는 기부자인 미국의 병원용 소프트웨어 시스템 제작사인 메디텍(Meditech)의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회장의 이름을 딴 것으로,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음에도 250만 달러(약 23억원)의 거액을 기부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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