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란씨걸’ 김지원 “첫 영화 주연 많이 떨렸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15 20: 35

배우 김지원이 “첫 주연 영화라서 많이 걱정이 많았고 떨렸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로맨틱 헤븐’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진 감독을 비롯해 김수로 김동욱 김지원 등이 자리했다.
김지원이 “연기도 처음이라서 걱정도 많이 했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많이 떨렸다”고 말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미미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극중에서 골수암에 걸린 엄마를 위해서 골수 일체자를 찾아 나서는 미미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CF에서 ‘오란씨걸’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영화 ‘로맨틱 헤븐’은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 만나게 된 가슴 벅찬 기적을 전하는 이야기로 먼저 떠나 보낸 아내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민규, 할아버지의 첫사랑을 찾고 싶은 지욱,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엄마와 언제까지 함께 하고픈 미미 등 소중한 사람을 하늘로 떠나보내며 겪는 이별과 만남, 그리고 기적을 그렸다. 3월 24일 개봉한다.
crystal@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