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장대가 2011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서 2연승으로 조선두에 나섰다.
군장대는 15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E조 예선리그에서 제주관광대를 맞아 선발 박철우가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타선에서는 김기선이 2루타 2방 포함 4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9-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군장대는 전날 세계사이버대에 6-5로 승리한데 이어 2연승으로 조선두를 기록했다. 제주관광대는 2연패.
또 동강대도 E조 예선에서 세계사이버대를 3-0으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F조 예선에서는 송원대가 제주산업정보대를 10-3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올렸다.
한편 전날 첫 E조 예선리그 경기에서는 군장대가 세계사이버대에 6-5로 승리하고 같은 조의 강릉영동대도 제주관광대를 6-3로 꺾었다. F조 예선 첫 경기에서는 송호대가 서울대를 13-3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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