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SBS 日 지진피해돕기 특별생방송 MC '흔쾌히 수락'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16 07: 32

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2억원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약속한 데 이어 SBS '일본지진피해돕기 특별생방송 - 힘내세요. 일본'에 MC 출연을 결정 했다.
류시원은 지진피해로 인해 갈수록 희생자가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던 중 멀리서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채 SBS '일본지진피해돕기 특별생방송'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번 SBS '일본지진피해돕기 특별생방송'에서 류시원은 박선영, 김태욱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맡아 16일 오후 5시25분부터 약 105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일본 현지와 연결해 일본의 참상을 전한다. 또 스튜디오에 일본과 관련된 각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일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모금 참여를 통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일본에 전한다.
류시원은 최근 일본의 후지TV뉴스를 통해 “엄청나고 힘든 일이 벌어졌다. 일본에서 6년 동안 활동한 나에게는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일본 국민 모두 힘 내시고 아주 가까운 곳에 따뜻한 정과 사랑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니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라고 일본 지진 피해자에 대한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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