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루키' 오세근, 인삼공사 홈 폐막전서 깜짝 특별공연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3.16 14: 20

안양 한국인삼공사 프로농구단(단장 이수영)의 두 신인 선수들이 마지막 안양 홈 폐막전에서 깜짝 특별공연을 펼친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안양 유니폼을 입게 된 오세근과 차민석은 ‘서포터즈 데이’로펼쳐지는 19일 삼성과의 홈 경기 하프타임 때 틈틈이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비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퍼포먼스 내용을 주변에 철저히 숨긴 채 준비되고 있는 이번 공연을 위해 오세근과 차민석은 하루 두 세 시간씩 맹연습 중이다.
 
전체 1순위로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된 수퍼루키 오세근은 “평소에 춤과는 거리가 멀어 부담이 크다”면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 해 뽑힌 신인 선수들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특별 공연을 펼치는 것은 모기업 KT&G로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으로 홈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아왔다.
퍼포먼스 직후에는 신인선수들이 직접 서포터즈와 시즌권 회원을 대상으로 두 명을 추첨해 2011-12시즌 시즌티켓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서포터즈 데이’ 이벤트가 홈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포터즈와 시즌권 회원은 무료 입장과 더불어 이마트 안양점 1만원 상품권을 받는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서포터즈와 시즌권 회원 중 5명을 추첨해 이마트 안양점 100만원 상품권이 걸려있는 ‘대박 하프라인 슛’ 이벤트에 참가할 기회를 준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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