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故 장자연 가짜편지 입수부터 공개까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16 14: 43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16일 고(故) 장자연씨의 편지가 장씨 친필이 아니라는 감정 결과를 내린 것에 대해 이를 단독 보도했던 SBS가 "받아들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SBS 측은 16일 오후 "SBS가 보도한 ‘故 장자연씨의 편지’가 장씨 친필이 아니라는 국과수의 감정결과에 대해 현재로서는 가장 권위있는 기관인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건을 입수한 과정과 보도경위에 대해서는 오늘 SBS 8뉴스를 통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국과수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故 장자연씨의 친필이라고 주장되던 편지 원본은 장씨의 필적과 상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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