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커플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 나잇 커플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이트 나잇’ 이벤트는 스포츠한국 트위터와 영화 포탈사이트 맥스무비, ‘라스트 나잇’ 공식 트위터를 통해 16쌍의 커플 관객을 선발해 특별한 영화 시사회에 초대한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커플들은 사랑의 위기를 극복한 후 더욱 관계가 단단해진 사연들 중에서 선정돼 더욱 뜻 깊은 이벤트가 만들어지게 됐다.

14일 오후 7시께 롯데시네마 샤롯데 건대입구관에 모인 커플들은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본격적인 이벤트에서는 이날 참석한 커플들에게 깜짝 선물 세례가 이어졌다.
‘화이트 나잇 커플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프러포즈 이벤트는 모든 커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1등에 당첨된 최미혜(26)씨는 9년간 친구로 지내왔던 남자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이번 프러포즈 이벤트에 응모,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영화 상영 후에는 ‘육체적 배신 vs 정신적 배신 중 당신이 더 참을 수 없는 배신은?’이라는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여자의 경우 육체적 배신이 50%, 정신적 배신이 50% 로 똑같이 나왔으며 남자는 육체적 배신이 54%, 정신적 배신이 46% 로 나왔다.
관객들은 입을 모아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어려운 문제다.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생각을 해 볼 만한 영화를 보게 돼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커플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 영화 '라스트 나잇'은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시크릿 로맨스로 24일 개봉예정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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