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옹, 닉쿤, 설리, 아이유, 박광현, 김광규, 김장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 특별기획 리얼 시트콤 '웰컴 투 더 SHOW'가 16일 방송됐다.
16일 80분간 단막극으로 방송된 '웰컴 투 더 SHOW'는 실제 SBS '인기가요'를 무대로 화려한 생방송 뒤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사건 사고들을 담았다. 슬옹, 닉쿤, 설리가 모두 본인 역할로 출연해 '인기가요' MC로 호흡을 맞췄다.
닉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설리와 사이좋게 지내고 설리 역시 슬옹과 닉쿤 사이를 오가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연기해 냈다. 슬옹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마음 고생을 하는 모습을 안정감 있게 연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참신하고 재미있다""정규 편성 됐으면 좋겠다""배우들의 조화가 잘 맞았던 것 같다""새롭다" 등의 글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인공들 외에도 동방신기, 비스트, 엠블랙, 이정, 크리스탈, G.NA, 쥬얼리,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달샤벳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실명으로 총출동, '인기가요' 무대 뒤 에피소드를 보여줘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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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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