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중기, "예능 첫 도전? 이젠 놀다 가는 기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3.17 08: 04

SBS '런닝맨'의 '적극 중기' 송중기가 첫 합류 당시의 긴장됐던 속내를 전했다.
 
송중기는 최근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 도중 "'런닝맨' 출연 초기 극도로 긴장했다"며 "예능이 처음이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 촬영 전날 밤은 잠도 거의 잘 수 없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그러나 "촬영이 거듭 진행되며 멤버간 친밀도가 높아져 지금은 촬영이 아니라 놀다 가는 기분"이라며 "촬영을 위해 만나는 것을 넘어 최근 멤버들은 운동도 함께 하는 등 사석에서도 만남을 갖고 있다"고 덧붙이며 '런닝맨' 출연진과의 친분을 설명하기도. 
또 송중기는 멤버간 호흡이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우리가 서로 안친하면 촬영 시작할 때
어색할 텐데, 쉬는 시간에도 계속 수다 떨고 장난치다 보니 재미있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송중기에 대해 제작진은 "예능 첫 도전인데 의외로 빨리 적응해서 그 적응력에 놀랐다. 멤버중 막내급인데 멤버들 사이에서 정말 예쁨받고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며 "살짝씩 보이는 의외의 빈틈도 오히려 매력으로 보인다. 연출진뿐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에게도 소탈하게 대해 참 친하다"고 밝히며 송중기의 장점을 설명했다.
 
issue@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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