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SBS 리얼시트콤 '웰컴투더쇼'가 저조한 시청률로 첫출발을 알렸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웰컴투더쇼' 16일 첫방송이 3.9%를 기록, 닉쿤-슬옹-셜리 등 '핫'한 스타들의 출연에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인기가요'를 둘러싸고 스타와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웰컴투더쇼'는 호불호에 따라 평가가 갈리고 있는 상태다. 신선하다는 평과 완성도 면에서 떨어진다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는 것.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정 프로그램이 될려면 촬영 수준부터 손봐야 겠네요" "다른 시트콤들이 많이 과장돼 있는 것에 비해 현실을 바탕으로 한 시도 신선했습니다" 등의 의견을 올라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 역시 10.3%를 기록, 저조한 시청율을 보였다.
bonbon@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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