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우터 스타일링’ 드라마 여주인공에게 배워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17 08: 36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겨울과 봄의 교차점에 있는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지겨워진 겨울 코트는 이제 그만 접고 봄 시즌에 어울리는 아우터를 미리 쇼핑해보는 패션 센스를 발휘할 때다.
해가 갈수록 봄이 점점 짧아지고 있어 아우터 하나를 사는데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럴 때 스타일의 교과서라고 부르는 '드라마 주인공 스타일'을 살펴본다면 어렵지 않게 '올 봄 유행 아우터'가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현주와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강민경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 '반짝반짝 빛나는' 김현주의 비비드 트렌치코트!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캡처]
봄에는 무엇보다 트렌치 코트를 많이 찾게 된다.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평창동 상류층 룩을 선보이고 있는 김현주는 식상한 베이지 컬러가 아닌 이번 시즌 유행 컬러인 비비드한 블루 트렌치를 착용해 일반인들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  
여기서 조금 더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면 트렌치 코트 밖으로 벨트를 묶은 후 프린트 원피스와 매치해 여성스러움까지 표현한다면 금상첨화다. 같은 옷이라도 어떤 옷과 매치하는지, 어떤 액세서리를 활용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현주의 발랄한 컬러 카디건!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캡처]
김현주는 비비드한 트렌치 코트 외에도 발랄하고 감질 나는 그녀의 연기만큼 톡톡 튀는 컬러 카디건을 다양하게 입고 나와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유행하는 비비드 컬러 아우터는 이너 위에 가볍게 걸쳐 입으면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고, 따뜻함까지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귀여운 하트 프린트나 여성스러운 시폰 소재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 후, 스커트로 마무리한다면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낼 수 있다. 또한 컬이 굵게 들어가 러블리한 헤어스타일과 핑크컬러의 블러셔와 립을 연출해 남자라면 사랑에 빠지고 싶은 이상적인 여인의 매력을 풍기자. 
★ '웃어요 엄마' 강민경 세련된 롱 니트 카디건!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캡처]
편안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강민경 스타일을 참고하자. 베이지 톤의 루스한 롱 니트 카디건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포인트를 주어 편안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여기에 비슷한 계열의 컬러로 된 숄더백을 매치해 따라 입기 쉽고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롯데GF사업부 '꽁뜨와 데 꼬또니에' 추리나 대리는 "봄이 짧아지고 있는 추세라 아우터 선택에 신중한 고객들이 많다. 유행하는 컬러를 고르되 베이직 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실패가 없다. 특히 김현주가 착용한 블루 트렌치 코트 제품은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와 무난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 전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SBS드라마 '웃어요 엄마', MBC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캡처, 꽁뜨와 데 꼬또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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