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아침극 '당신 참 예쁘다'의 주인공 4명의 이미지컷이 공개됐다.
이번 메인 포스터용 이미지 촬영은 지난 13일 일요일 오후, MBC 일산드림센터 사진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메인 타이틀인 윤세아와 김태훈, 현우성과 박탐희는 물론, 연출을 맡은 김우선 PD까지 미리 모여 사진 콘셉트에 대해 상의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우선 PD는 "조용히 지켜보려 들렀다"고 했지만, 연기자들의 촬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극중 캐릭터를 잘 살리기 위해 표정이나 시선 등을 세심히 살피기도 했다.
4명의 출연진들이 서로의 이미지컷을 수시로 체크해가며 훈훈한 칭찬과 날카로운 조언도 마다하지 않았고, 촬영 내내 촬영장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말끔한 수트 차림의 김태훈과 캐주얼한 청바지와 셔츠 차림의 현우성 역시 화보 속 주인공처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고유랑 역의 윤세아와 조안나 역의 박탐희는 역시 천의 얼굴을 가진 '여배우'였다. 포토그래퍼의 지시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구사하며 여유롭게 촬영에 임했다.
한편, 현장의 한 스태프가 윤세아와 박탐희의 양력 생일이 모두 1월 2일임을 알아냈는데,
윤세아보다 한 살 위인 박탐희는 "놀라운 인연"이라며 "더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포스터용 이미지컷을 기획한 MBC 홍보부 사진팀은 "모처럼 만나는 밝고 경쾌한 아침드라마인 만큼, 캐릭터 개개인의 느낌을 충실히 살렸다"며 "따뜻한 느낌이 살아있는, 인물 중심의 포스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당신 참 예쁘다'는 16일 김포공항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4월 4일 첫방송.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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