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지진 여파 속 오리콘차트 2위 '기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17 10: 47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일본 대지진 여파로 프로모션을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 발매된 첫 앨범 '쇼크'로 발매 당일 오리콘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스트는 이날 하루 1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려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일본에서 앨범 판매량이 모두 원활하게 집계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하루 판매량 1만장을 넘긴 것은 대단한 성과로 풀이된다.
 
비스트는 지난해부터 일본 공식 데뷔를 준비해왔으나, 지난 11일 갑작스러운 지진 여파로 앨범 발매와 관련된 공연 프로모션을 전면 취소했다. 다음주 프로모션과 관련해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쇼크'는 한국에서 이미 히트한 곡으로, 일본어 버전으로 새로 선보인 노래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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