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유재석 과거 폭로' 나경은 표정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3.17 11: 03

개그우먼 송은이가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에 출연, 대학시절 유재석의 별명이 ZZ(제트제트), '찌질이'였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유재석이 대학시절 늘 큼직한 양복과 장국영식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송은이와 절친들 사이에서 '제트제트'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제트제트의 뜻이 찌질이라고 밝히자 유재석의 부인 MC 나경은은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송은이는 큰 양복을 입고 잔뜩 멋을 낸 유재석의 걸음걸이나 표정이 늘 자신감에 차 있었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우스꽝스러운 패션에 잔뜩 허세를 부리는 그 모습이 더 싫었다"며 유재석의 걸음걸이를 흉내 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경은은 "남편의 옛날 사진을 보면 송은이의 말이 맞는 것 같다"고 수긍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은이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이번주 금요일 밤 11시 '미인도'를 통해 공개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드라마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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