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컴백한 그룹 빅뱅이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 것인지 관심이 높다.
빅뱅은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각각 2주 연속 1위를 기록, 이번주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이번주 음악프로그램 역시 1위를 차지한다면 최근 곡 수명이 짧아진 가요계에 오랜만에 나타난 장수 1위곡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빅뱅 색깔을 살리면서도 좀 더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인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오랜만에 컴백한만큼 멤버들이 음악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채널까지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해 보다 더 대중과 오래 소통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달 24일 컴백해 수록곡들로 음원차트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이번 타이틀곡 ‘투나잇’은 컴백 초반 기타를 부수는 파격 퍼포먼스와 세계 각국에서 열렬한 반응을 보내온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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