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희나리' 구창모, 어버이날 특별 디너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17 18: 48

'돌아온 희나리' 구창모가 오는 5월 7, 8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어버이날 특별 디너쇼를 갖는다. 그 동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열정과 마음을 담아 그의 모든 것을 무대에 쏟아 내려 하고 있다.
 
구창모는 1978년 ‘구름과 나’라는 노래로 데뷔해 1980년 송골매라는 최고의 밴드에 합류하게 된다. 송골매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냈고 1985년에는 ‘희나리’로 솔로 활동을 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그는 팬들의 사랑과 무대를 뒤로 하고 가수 생활을 접었다. 사업가로 재능을 발휘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업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무대에 대한 열정과 갈망은 버릴 수 없어 최근 보컬이 아닌 음악 감독으로 가요계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세월의 흔적이 무색하리 만큼 변치 않는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구창모는 진정한 음악의 힘을 무대에서 보여 주려 하고 있다. 그만의 강렬한 터치와 감미로운 보이스, 최고의 무대로 이번 어버이날 디너쇼를 준비하고 있다.
중년의 멋진 모습으로 돌아온 구창모는 히트곡들과 함께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세계, 매력적인 무대매너 그리고 세월이 엮어낸 인생 이야기를 가다듬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 특별 콘서트에서는 구창모를 통해 추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그가 남긴 ‘희나리’ ‘모두 다 사랑하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남남’ ‘아득히 먼 곳’ ‘슬픈 멜로디는 나를 울려’ ‘방황’ 등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이 펼쳐진다.
 
연출이나 무대, 구성 면에서도 그 어떤 디너쇼보다 화려하고 인상적인 모습이 될 것이라고 공연 기획자는 귀띔하고 있다.  
 
▲공연:2011 구창모 어버이날 디너쇼 ‘희나리, 불타오르다’
▲장소: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
▲일시:2011년 5월 7일(토) 18시 30분 / 8일(일) 18시 30분 (2일 2회)
▲예매: 인터파크 / 옥션티켓 / 티켓링크
▲문의: 1544-2498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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