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로 악녀 변신에 성공한 김민정이 촬영장 사진을 공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정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극중 임신 분장을 한 사진들을 올렸다. 김민정은 '가시나무새' 최근 전개에서 영조(주상욱 분)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자신의 생모 이애린(차화연 분)에게 자신을 버리도록 종용했단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중이다. 급기야 17일 방송분에서는 영조의 청혼을 거절하며 유학길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이에 김민정은 "'임신한 유경이'찍을때..신기해서 한컷~! 잘어울리죠~~?^^;;;;;;"라며 침대에 앉아 만삭의 배를 쓰다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머리채 잡힌 고통을 명품연기로 표현해준 나의 센스있는 매니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뜨케! 쫌 웃었어요 들?????^^"이라며 애교스런 글과 함께 매니저와의 설정 샷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자~이제 우리 한번 웃어~법시다~~~!!! 드라마에선 긴장과 슬픔밖에 드릴수없으니..,요기서라도 우리 함께 웃음을 나눠요~ㅎ'진통온 민정산모와 머리채 잡힌 매니저'큭큭"라고 적으며 또 다른 사진도 공개하는 팬 서비스를 하기도.
한편 김민정은 '가시나무새'를 통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악녀가 되어야 했던 기구한 여인의 삶을 열연, 호평받고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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