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도 스크린도 '규리의 전성시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3.18 09: 46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남규리가 상큼한 모습을 보여주며 본격적인 규리의 전성시대에 불을 붙였다.
 
드라마 ‘49일’의 남규리와 영화 ‘사랑은 무서워’의 김규리, 그리고 여성그룹 카라로 활동중인 박규리가 '규리의 전성시대' 주인공이다.

 
‘49일’에서 남규리는 지현 역을 맡아 약혼 장면에 이어 자동차 사고 장면 등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0년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드라마에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이번 드라마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 지난 3월 10일 개봉된 영화 ‘사랑이 무서워’의 김규리도 규리의 전성시대를 장식하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극중 홈쇼핑계의 톱모델 역을 맡아 임창정과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실감나는 워킹과 임산부 연기가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그룹 카라(KARA) 멤버 박규리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3D 애니메이션 영화 ‘알파앤 오메가’에서 신동과 함께 더빙을 맡고 21일부터 라디오 DJ로 재입성하는 등 바쁜 나날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드라마 ‘49일’의 남규리씨, 그리고 영화와 가수로 활동 중인 김규리씨와 박규리씨가 공교롭게 같이 활동하게 되면서 이제 본격적인 규리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3명의 미인 규리가 모두 성공해서 시청자분들과 관객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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