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측이 한우 소비 촉진 관련 단체들이 이효리의 채식주의에 섭섭함을 표한 것에 대해 "계약이 끝난데다가, 채식만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큰 이슈가 돼서 당황스럽다"고 18일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한우 홍보는 지난 연말 계약이 끝났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면서 "더구나 이효리가 채식을 한다는 건, 채식 위주로 먹겠다는 거지 고기를 절대 안 먹겠다는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효리는 유기견 등 동물 보호에 앞장서면서, 채식주의까지 실천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절대 문제 될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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