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초 빌보드 1위' 파이스트 무브먼트, '음중' 전격출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18 15: 50

한국계 멤버가 속한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국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한다.
오는 19일 첫 내한공연 차 한국에 방문하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 무대에 선다. 이들은 이번 방송에서 새 싱글곡인 '로켓티어'(Rocketeer)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J-Splif)와 프로그레스(Prohgress), 일본 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Kev Nishimura), 필리핀계 미국인 DJ 버맨(Virman)으로 구성된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상대적 소수자인 아시아계로서 이례적으로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지난 해 10월 2일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에 오른 이들의 곡 ‘Like A G6’는 다음 주인 9일에는 6위, 그 다음주 13일에는 2위로 오르더니 10월 30일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일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마카오에서 열린 2010 Mnet Asian Music Awards(MAMA,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19일 서울 W호텔 비스타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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