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치치, "소녀시대 따라잡는 것이 목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18 16: 21

7인조 신인 걸그룹 치치(CHI CHI)가 가요계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치치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베일을 벗었다. 치치는 예당엔터테인먼트와 김건모 핑클 이정현, 왁스 등 많은 인기 가수들을 만들어 낸 히트 메이커 프로듀서 최준영(트로피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그룹으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음원을 공개하고 데뷔 무대를 선보인 것.
치치는(CHI CHI)는 'Creative electronic House Idol'의 약자로, 리더 나라를 비롯해 지유, 피치, 아지, 세미, 막내 보름과 소리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디지털 싱글 앨범 '장난치지마; 등을 선보였으며,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및 홍수아 등 소속 연기자들이 참석해 이들을 지원사격했다.
치치는 첫 무대를 마친 후 "첫 무대인 만큼 많이 떨리지만 셀레고 기쁘다"라며 "일렉트로닉 댄스음악을 하는 만큼 타 걸 그룹과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특별한 음악을 하고 있는 것을 그룹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국내 최고의 걸 그룹인 소녀시대를 따라잡는 것이 목표"라며 "더 나아가 아시아 최고 걸 그룹이 되겠다는 꿈도 가지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