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팀 해체 후 어려웠던 생활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다.
고영욱은 19일 방송될 KBS 2TV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 사전 녹화에 참여해 “1994년 ‘룰라’로 데뷔해 1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2집 앨범 ‘날개 잃은 천사’로 가요계를 점령했다”고 말하며, “당시 지방행사 섭외가 들어오면 헬기를 보내 줄 정도였다”고 당시의 인기를 설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고영욱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MC 탁재훈을 가리키며 “신인 시절의 탁재훈에게 새로 산 차를 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곧이어 고영욱은 “룰라 해체 후 악기와 차를 팔아서 생활할 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 놓으며 "이후 슬럼프의 시간을 보내다 김구라가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감한 폭로전이 담긴 ‘추억팔이’토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고영욱의 룰라시절 전성기와 해체 후 생활고 에피소드는 19일 저녁 6시 30분에 '국민히어로 명(命) 받았습니다'를 통해 공개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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