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IG손보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LIG손보는 18일 저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2010~2011 NH농협 V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20 21-25 21-25 15-1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IG손보와 삼성화재는 준플레이오프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오는 20일 대전에서 열리는 3차전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결정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LIG 황동일과 페피치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