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잃은 '위탄' 권리세 합격에 시청자 시끌시끌

이은미의 멘토스쿨 결과를 놓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없다는 의견을 올려 게시판이 시끌시끌하다.

18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이은미와 김윤아의 멘토스쿨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주 해인사에서 1박2일을 함께 보낸 이은미 멘토스쿨 제자들은 중간평가와 최종평가를 치루며 최종 2인이 가려졌다.

방송 시작부터 많은 화제몰이를 했던 권리세와 김혜리가 최종 2인에 선발됐다. 이은미는 "근성때문에 합격시킨다"며 "생방송에서 눈물겨운 노력을 계속해달라. 노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자"라며 권리세의 합격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청자 게시판은 권리세의 합격을 공감할 수 없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시청자들은 "시청자들은 가능성과 근성을 보지 않는다. 현재의 실력과 결과물을 보고 판단한다. 그동안의 과정을 중시할거면 파이널 테스트는 할 필요가 없지 않냐 중간중간 점수 메겨서 합격시키면 되지 않냐" "노력과 근성? '위탄'은 가수육성프로그램이 아니라 경쟁 프로다. 사적인 감정으로 뽑는 것 같아 공감하기 힘들다"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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