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 춘계리그]강릉영동대와 송원대, 조선두로 결승토너먼트 진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3.19 09: 33

강릉영동대와 송원대가 조선두로 12강이 겨루는 결승토너먼트에 선착했다.
강릉영동대는 18일 신월야구장에서 벌어진 2011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F조 예선 마지막날 동강대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9-8로 승리, 4연승으로 조선두를 차지했다. 강릉영동대는 8-8로 맞선 9회초 마지막 공격서 김훈영, 허재영의 안타와 상대 실책에 편승해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같은 조의 세계사이버대는 제주관광대를 8-0으로 완파했다.
또 송원대는 F조 마지막날 예선에서 송호대를 16-4, 7회 콜드게임으로 완파하고 3연승으로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같은 조의 제주산업정보대는 최약체 서울대를 13-3, 5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E조와 F조는 2부리그로 조선두를 차지해야 12강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B조 예선 첫 날 경기에서는 한양대, 경성대, 경남대가 각각 첫 승을 신고했다. 한양대는 대불대를 5-0으로 완파했고 경성대는 동국대와 접전 끝에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남대는 원광대에 2-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또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C조 예선 첫 날 경기에서는 단국대, 건국대, 동의대가 첫 승을 올렸다. 동의대는 호원대를 맞아 2-2로 맞선 9회말 마지막 공격서 서용주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와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백종헌의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뽑아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건국대는 중앙대를 맞아 2-4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서 대거 4점을 보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단국대는 경희대를 5-0으로 완파하고 기분좋은 첫 승을 따냈다. 
1부리그인 A조에서 D조까지는 조3위까지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한다.
▲F조 예선
(3패)서울대            2 0 0 1 0           3
(2승1패)제주산업정보대 1 7 2 3            13
 
(3승)   송원대 0 0 1 2 0 2 11         16
(1승3패)송호대 0 0 0 0 1 1 2         4
 
 
▲E조 예선
(4승)강릉영동대 1 2 0 1 1 3 0 0 1       9
(2승2패) 동강대 0 6 0 0 0 0 1 1 0       8
 (1승3패)세계사이버대 4 0 2 1 1 0 0         8
  (4패)  제주관광대   0 0 0 0 0 0 0         0
▲B조 예선
(1패)원광대 0 0 0 0 0 0 0 0 0       0
(1승)경남대 0 0 0 0 1 0 1 0        2
(1패)동국대 3 0 0 0 0 0 1 0 0       4
(1승)경성대 1 0 2 0 0 0 0 2        5
(1패)대불대 0 0 0 0 0 0 0 0 0       0
(1승)한양대 1 0 0 0 0 0 3 1        5 
▲C조 예선
(1승)단국대 1 0 0 3 0 0 0 1 0       5
(1패)경희대 0 0 0 0 0 0 0 0 0       0
 
(1승)건국대 0 0 2 0 0 0 0 0 4       6
(1패)중앙대 0 2 0 0 0 0 2 0 0       4
(1패)호원대 1 0 0 1 0 0 0 0 0       2
(1승)동의대 1 0 0 1 0 0 0 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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