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와 정려원이 고된 영화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정려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육교 위. 꽁꽁싸맨 우리. 으허허 춥군.”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두꺼운 파카를 입고 추위를 피하는 사진을 올렸다. 특히 권상우는 이전보다 좀더 수척해진 얼굴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권상우와 정려원은 현재 영화 ‘통증’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하드보일드 감성 멜로 영화 ‘통증’은 의학적으로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신경성무통증의 자해공갈단 남자 남순과 혈우병에 결려 작은 상처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여자 동현이 서로 다른 이질적인 모습으로 대립하다 점점 사랑을 느끼며, 서로에 대한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통증’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자해공갈단 남자 남순 역에 마초적 매력의 한류스타 권상우가 캐스팅됐다. 통증에 유독 민감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자 동현 역에 정려원이, 그리고 영화 ‘부당거래’ ‘심야의 FM’ 등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 감초배우 마동석이 가세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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