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개수술…신민아 같은 명품 보조개도 가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3.19 09: 45

최근 한 커피광고에서 배우 원빈과 호흡을 맞추기 있는 배우 신민아.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남서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신민아의 매력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명품미소’. 특히 볼 가운데 쏙 들어가는 그녀의 보조개는 아이 같은 귀여움과 청순함을 배가시켜 미소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직장인 최가은양 (23세, 가명)은 “드라마에서 신민아씨의 ‘살인보조개’ 가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다”고 하며 “고등학교 때 친구들하고 보조개를 만들겠다고 면봉에 치약을 묻혀서 아침마다 열심히 눌렀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말했다.

 
과연 이렇게 하면 보조개가 생길까?
성형외과 전문의인 유니메디 성형외과의 윤인모 원장(사진)은 “요즘 보조개 있는 얼굴이 매력적으로 떠오르면서, 어린 학생들이 면봉이나 젓가락, 볼펜 등을 이용하여 무리하게 보조개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얼굴에 보기 싫은 흉이 남거나,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성형외과에서 이루어지는 전문적인 보조개수술은 입안에 국소마취를 한 뒤 간단히 봉합하는 과정으로 20분 정도 걸리며 흉터나 부기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보조개는 파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배우 신민아와 같이 볼 가운데에 있는 보조개는 섹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고, 광대뼈 주위에 생기는 이른바 ‘인디언 보조개’ 의 경우는 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한 느낌을 준다. 또한 한때 보조개 미인으로 유명했던 음정희와 같은 입가에 생기는 보조개는 귀여운 매력을 강조하게 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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