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38)이 20일 팬미팅에서 이지아(30)와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우성은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팬미팅에서 이지아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20일까지 침묵을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17일 오전 "이지아와 관계 진전이 없다'"는 등의 추측성 보도가 이어져 더 이상 억측이 불거지지 않도록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한 것.
한 매체는 정우성의 입장 발표에 대해 측근의 말을 빌려 “열애설이 불거진 후 입장을 밝히라는 압박을 받고 있는 이지아를 배려해 자신이 팬미팅에서 직접 해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정우성과 이지아아는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인 3월 6일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의 패션 상점이 밀집돼 있는 생토노레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사진에서 이지아는 정우성의 재킷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여느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패션 거리를 산책하고 있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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