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가 산정한 순위에서 역대 최고인 16위에 올라섰다.
FIFA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3월 여자축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11월(18위)에 비해 26점이 올라 총점 1846점으로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2003년 6월부터 발표된 FIFA의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20위권 대에 줄곧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해 엄청난 상승세로 국제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계 여자축구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16위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미국이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고, 뒤이어 독일이 2위, 브라질이 3위로 추격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4위, 북한이 8위, 호주가 11위, 중국이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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