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현주 아나운서가 MBC '신입사원'에서 방시혁의 뒤를 잇는 독설가로 활약할 전망이다.

MBC는 "1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과한 310명의 지원자들이 지난달 27일 2차 테스트를 위해 여의도 MBC에 모였다. 이 날 심사를 맡은 아나운서 8인 중 방현주 아나운서의 독설이 지원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방현주 아나운서가 평범한 이야기들을 하는 지원자들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고 19일 밝혔다.
MBC에 따르면 방현주 아나운서는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라!”, “뻔한 이야기말고 자기밖에 없는 얘기를 해라”, “자신을 더 드러내는 매력적인 이야기 없냐?” 등 촌철살인을 일삼았다.
여기에 방현주 아나운서의 배우자이자, ‘아마존의 눈물’ 연출자 김현철PD까지 가세해 심사위원으로서는 최초로 부부 촌철살인단이 탄생하기도 했다.
MBC는 "방현주의 날카로운 눈빛과 독설에 지원자들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방현주에게 촌철살인의 질문을 받은 지원자들은 사색이 된 얼굴로 '너무 당황스러웠다', '다리가 후들거렸다'며 떨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MBC '위대한 탄생'에서 독설 심사위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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